에프엔씨엔터, 중장기적인 활동 증가에 실적 성장 기대 -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15-07-24 08:16

정유현 기자 yhsso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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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은 24일 에프엔씨엔터에 대해 중장기적인 활동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뿐 아니라 해외 전략적 투자 유치가 연내에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3000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AOA는 ‘심쿵해’가 발매 1달째 여전히 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선전 중이고 멤버 설현, 초아를 중심의 광고, 방송에 출연하고 있다”며 “더불어 하반기 중화권 콘서트까지 예정돼 있어 활동 영역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중이다”고 평가했다.

이어 “정용화 솔로 투어, AOA 해외 콘서트, 패밀리 콘서트 등이 추가 되어 올해 연간 총 콘서트 횟수는 전년대비 약20% 증가한 80회로 예상된다”며 “드라마 사업 진출에 이어 정형돈, 이국주, 유재석, 및 추가 MC 영입을 통한 예능 라인업 확대로 기존 음악 사업외 사업 영역 다각화를 위한 노력 지속 중이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예능 라인업 확대로 전속 계약금 증가에 따른 무형자산 상각비가 증가할 것이다”며 “중장기적으로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국내 예능 MC들의 해외 활동 증가 및 향후 비예능 소속 연예인의 방송 출연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