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LG전자)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의 영업이익이 소폭 개선됐다.
LG전자는 올해 2분기 H&A사업본부가 매출액 4조4853억원, 영업이익 2918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H&A사업본부는 북미, 인도 시장 판매 호조에 힘입어 매출액이 전 분기 대비 10% 성장했으나, 기후 영향으로 인한 한국 에어컨 판매 부진 등의 영향으로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 하락했다.
지속적인 원가구조 개선 및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 확대로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27%,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LG전자는 3분기에 트롬 트윈워시 세탁기, 더블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등 시장선도 제품을 내세워 매출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인 비용 투입으로 수익구조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