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tvN '풍선껌' 이동욱-정려원 낙점 "어떤 케미 보여줄까?"

입력 2015-08-0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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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월 방송될 케이블 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의 남녀 주인공으로 이동욱, 정려원이 지정됐다.

3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10월 방송 예정인 '풍선껌'의 주인공으로 이동욱과 정려원이 낙점됐다. 드라마 '풍선껌'은 결핍을 가진 사람들이 각자의 빈틈을 품은 채 함께 있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어른들의 동화를 담아낸 로맨스 드라마다.

해당 작품에서 이동욱은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훈&훈 한방병원의 원장 박리환 역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자신을 키워준 어머니와 절친 김행아(정려원)를 친구처럼 또 연인처럼 아껴주는 캐릭터다.

정려원은 입사 8년차 라디오PD 김행아 역으로 변신한다. 성격이 털털하지만 어딘가 아픔이 있는 인물로 박리환과는 어린 시절부터 친구사이다. 미술과 MC 등 다방면에서 활약한 정려원은 MBC 드라마 '메디컬 탑팀' 이후로 브라운관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한편 '풍선껌'은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 후속으로 오는 10월26일 밤 11시 처음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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