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뉴시스)
강정호는 10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의 홈 경기에 5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7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투수 조엘 페랄타의 시속 145km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LA 다저스에 13-6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강정호는 지난 2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8일 만에 홈런을 터뜨리며 올 시즌 홈런 개수도 9개로 늘리며 두자리수 홈런을 눈앞에 두게 됐다. 타점도 3개를 추가해 39타점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