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이언티 인스타그램.)
가수 자이언티가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핸드폰 번호를 깜짝 공개했다.
13일 경기도 평창군 알펜시아리조트 스키점프대에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가요제’(이하 영동고속도로 가요제)가 열렸다.
이날 하하와 자이언티는 마이클 잭슨을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고 ‘스폰서’ 노래를 열창했다. 특히 이 곡에는 자이언티 아버지가 피처링한 “나 해솔이 아빠인데”라는 부분의 가사에서 실제 자이언티의 핸드폰 번호를 노출해 눈길을 끌었다.
하하는 전화번호 공개와 관련해 “무대가 끝나고 일주일 동안 전화를 받고 그 후에는 전화번호를 바꾸도록 하겠다”며 “여러분 자이언티한테 전화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영동고속도로 가요제’의 녹화분은 22일 방송되며, 가요제 6곡의 음원은 23일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