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라스트' 방송 캡쳐)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라스트' 7회에서는 서미주(박예진)가 곽흥삼(이범수 분)에게 반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미주는 곽흥삼에게 "앞으로는 손님 모시고 나가지 않겠다"며 "회장님 아니었으면 여관방 구석에서 본드 불다가 원조교제하는 변태들에게 당했을 거다. 그 빚 갚는 마음으로 회장님 일했다. 가게는 하던 대로 하겠다. 하지만 그 이상은 요구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곽흥삼은 "너희 둘을 어떻게 할지 고민해왔다. 오늘 답을 찾았다. 이 흉터는 지워지지 않는다. 너와 나, 류씨가 살아있는 한 절대로. 그럼 셋 중 누굴 지워버리는 게 좋을까"라며 살인을 예고해 섬뜩함을 자아냈다.
한편 '라스트'는 100억 원 규모의 지하경제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