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진짜사나이' 연인 박하선 위문편지 '싱글벙글'

입력 2015-08-1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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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방송 캡쳐)

별난며느리 류수영, '진짜사나이' 연인 박하선 위문편지 '싱글벙글'

별난며느리 류수영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과거 MBC '진짜사나이'를 통해 연인 박하선이 보낸 위문 편지가 눈길을 사고 있다.

류수영은 지난해 1월 방송된 MBC '일밤-진짜 사나이' 육군 백골부대 편에서 MBC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했던 박하선에게 정성 가득한 편지와 과자를 선물 받아 부러움을 산 바 있다.

당시 박하선이 정성껏 자필로 쓴 편지에는 "오라버니 짜잔 놀라셨죠? 위문편지는 초등학교 이후 처음이고 그래도 이런 거 한 번 해보고 싶었어요"라며 "얼마 전에 오라버니 공연 보러 갔을 때 오빠답지 않게 살도 쏙 빠지시고 좀 지쳐 보이셔서 힘을 불끈 드리고 싶었어요"라는 애정 가득한 멘트가 담겨 있었다. 또한 "한때 오빠 약혼녀였던 박하선 드림"이라고 마무리해 눈길을 끌었다.

류수영과 박하선은 지난 2013년 방송된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바 있다.

한편 류수영은 지난 17일 방영된 KBS2 '별난며느리'에서 방귀로 맺어진 인연 다솜과 가상부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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