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DMC 페스티벌’에서 ‘도시의 칸타빌레’ 진행을 맡은 이루마가 캐나다 출신 피아니스트 스티브 바라캇과의 듀엣무대를 예고했다.
20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는 ‘2015 DMC 페스티벌’미디어데이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YB, 소녀시대 티파니, 유리, 써니, 레드벨벳 예리, 이루마, 김성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루마는 ‘도시의 칸타빌레’에서 준비한 무대가 있냐는 질문에 “유키구라모토는 친분이 있는 뮤지션이고 스티브 바라캇과도 자주 공연을 했었다”며 “이번에 유키구라모토와 공연을 준비하려고 했으나 유키구라모토가 시간이 없어서 스티브 바라캇과 듀엣 무대를 만들어 보려고 준비 중”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이루마는 “그런데 스티브 바라캇이 연락을 준다고 했는데 아직 연락이 없다”고 덧붙여 웃음을 주었다.
이루마는 ‘도시의 칸타빌레’ 에 대해 “클래식, 재즈. 크로스 오버, 뉴에이지 등 우연히 방송에서 보신 적은 있지만 직접 라이브로 접한 적은 많지 않으실 것 같다”며 “편안한 분위기에서 클래식 뿐만 아니라 연주음악까지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의 칸타빌레’는 클래식 중심의 라이브 무대로 9월 8일 오후 7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다.
9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리는 ‘2015 DMC 페스티벌’은 화려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MBC 라디오 DJ콘서트’, ‘나는 가수다 레전드 스페셜’, ‘도시의 칸타빌레’, ‘드라마 뮤직 콘서트’, ‘서울 드라마 어워즈 2015’, ‘특별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 ‘특집 쇼! 음악중심’, ‘상암에서 놀자’, ‘도시락 콘서트’,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 모바일 방송 ‘해요(He-yo)TV’, 거리 축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