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별만들기이엔티)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에서 하나뿐인 아들을 잃고 밥집 아줌마가 된 전직 강력반 여형사 덕인을 연기했다. 그는 애끓는 모성애를 연기한 것에 대해 “처음에 어떻게 연기해야 할지 몰라 감독에게 물어보니 ‘너의 뒤에 대한민국 엄마들이 있다’고 말했다”며 “그 얘기를 들으니 연기할 때 용기가 났다”고 밝혔다.
김정은은 또 막장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주말극 특성상 여러 인물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것이 전개되는 타이밍이 잘 안 맞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흥미를 위해 이야기를 급조한 것은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여자를 울려’ 후속으로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 ‘엄마’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