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생방송' LP소년 육성재 "공정한 투표 안될 것 " 결국 기권…'달아달아' 결승 진출!

입력 2015-09-11 23:04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복면가왕 생방송' LP소년 육성재 달아달아 김보아 '복면가왕 생방송' LP소년 육성재 달아달아 김보아 '복면가왕 생방송' LP소년 육성재 달아달아 김보아

(출처=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생방송' LP소년 육성재가 결국 기권을 선택했다. 자신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방송 취지와 다르게 공정한 투표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이유 때문이다.

11일 방송된 MBC '특별 생방송 여러분의 선택! 복면가왕'에서는 LP소년 육성재가 전산오류로 인해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가 다시 승자로 번복돼 2라운드에 진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LP소년은 육성재는 1라운드에서 가수 장혜진과 경연을 펼쳤다가 전산오류로 인해 얼굴을 공개했다.

하지만 MC 김성주는 "생방송이 처음인지라 여러 문제가 발생한다. 기계 오류로 인해 1라운드 두번째 조 승자가 바뀌었다"고 밝혔고, 결국 LP소년 육성재가 달아달아와 2라운드에서 결전을 펼치게 됐다.

2라운드에서 복면을 쓰고 재등장한 육성재는 무한궤도의 '그대에게'를 선곡해 무대를 펼쳤다.

하지만 무대를 마친 후 LP소년 육성재는 "정말 죄송스러운 말씀이지만 복면가왕 특성상 얼굴이 공개된 상황에서 공정한 투표가 이뤄지지 못할 것 같다"면서 "죄송스럽지만 많은 분들이 노래를 들어주신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 2라운드에서 기권하겠다"라고 말했다.

실제 이날 방송은 생방송으로 진행돼 시청자 투표로 승부가 갈리는 만큼 정체가 드러날 경우 팬투표로 이어지는 등 공정하지 못한 투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 점을 우려해 육성재는 스스로 기권을 선택한 것.

결국 대결 상대인 달아달아는 자동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한편 네티즌은 '달아달아'의 정체를 놓고 김보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측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