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 개최

입력 2015-09-24 09:30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사진=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와 함께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2015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무역구제제도는 중소기업들이 ‘덤핑’이나 ‘특허권 침해’ 등 피해로부터 구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대학생들이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향후 활용도를 높여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 마련한 행사다.

무역구제 경연은 대학생들이 다양한 무역피해와 구제 사례를 연극형식으로 재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일반인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하는 것으로 이번 대회에는 총 11개 대학, 218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해 각각 20분간 무역구제관련 연극을 선보였다.

올해 11회째인 대학생 무역구제 경연대회는 이번 예선에서 5~6개팀을 선정해 오는 11월에 본선을 치르며, 대상 수상팀에게는 산업부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