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결벽증이 ‘자숙중?’

입력 2015-09-28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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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 결벽증이 ‘자숙중?’

(출처=MBC 방송화면 캡처 )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노홍철이 결벽증을 살펴볼 수 없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추석특집 예능프로그램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노홍철이 약 11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다시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 노홍철은 최소 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1인당 18만원으로 20일간 유럽 전역을 도는 고된 일정을 소화했다. 베를린에 도착한 노홍철은 화장실에서 수돗물을 마시고 길에서 노숙을 하는 등 돈을 아끼기 위해 갖은 방법을 동원했다.

노홍철은 다음날 제작진에게 “계단에서 쫓겨나서 길바닥으로 나갔더니 쥐가 너무 믾더라. 한숨도 못 잤다”고 고백했다.

또 여행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관광객이 먹다 버린 음식은 물론 과자도 주워 “이제 막 버린 것”이라며 거리낌 없이 먹었다. 첫 날 길에 버려진 빵을 외면한 것돠 전혀 다른 태도였다.

한편, 이날 방송된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에서는 방송인 노홍철, 여행작가 태원준, 대학생 이동욱, 모델 겸 배우 송원석, 스트리트 아티스트 료니가 20일간 유럽 여행을 떠난 장면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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