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
그룹 아이콘의 B.I와 양현석이 다른 그룹과의 차별성을 언급했다.
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쇼타임(SHOWTIME)’ 콘서트가 열린 뒤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아이콘은 수많은 신인그룹 중 아이콘만의 차별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리더 B.I는 “저희는 젊고 힙합을 모두 좋아하다보니 장난스러운 모습도 많고, 강하고 개구진 모습도 많다”며 “저희가 춤을 연습생 시절부터 열심히 춰기 때문에 재밌는 퍼포먼스나 안무도 보여드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좋은 노래들을 쓰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저희끼리 프로듀싱 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양현석 대표는 “YG에서 이렇게 춤을 많이 춘 그룹은 없었다. 7명이다보니 소위 말하는 ‘각도 있는 안무’를 YG에서 처음으로 할 수 있는 팀이 아이콘이지 않을까 싶다”고 밝혔다.
이날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는 1만 3000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아이콘의 데뷔 하프 앨범 곡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한편, 아이콘은 지난해 ‘믹스&매치’를 통해 래퍼이자 리다 B.I와 래퍼 BOBBY, 보컬 김진환,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등 7명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이다. 9월 15일 싱글 ‘취향저격’으로 온라인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고, 1일에는 데뷔 하프앨범 ‘WELCOME BACK’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