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공채 수능] 신세계그룹, ‘직무 역량 프리젠테이션’서 빛나라

입력 2015-10-07 16:56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신세계그룹이 하반기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한다.(사진=신세계 그룹 공식 홈페이지)

신세계그룹이 하반기대졸 신입사원 공채 지원자 중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후 1차 면접을 진행한다.

지난달 25일 마감한 신세계그룹의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는 10월 셋째주로 예정돼있다. 이어진 1차 면접은 심층 및 팀 토론으로 진행되며, 오는 10월 마지막주로 계획돼 있다.

면접전형은 총 3단계로 구성된다. 내실 있는 면접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기초소양, 직무 능력 등을 면밀하게 평가함으로써 직무수행에 필요한 역량과 회사가 추구하는 가치에 걸맞은 인재를 선발하는 게 목표다.

1단계는 기초소양 검증으로, 심층면접과 토론면접으로 나뉜다. 심층면접은 지원자의 과거경험, 행동사례에 집중된 질문을 통해 회사, 직무적합도를 판단하는 면접으로 지원자 1명, 면접위원 2명으로 진행된다. 또 주어진 주제에 대한 그룹 토론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커뮤니케이션 스킬, 팀워크, 회사적합도 등을 평가하는 토론면접이 마련된다. 아울러 1단계에서는 면접 대기 동안 인성검사를 병행한다.

2단계는 직무능력 검증이다. 드림 스테이지(Dream Stage), 즉 직무오디션 면접을 수행한다. 신세계 그룹의 인재선발방식을 대표하는 면접으로, 지원자가 지원한 직무에 반드시 필요한 차별화된 인재임을 자유로운 형식으로 세일즈하는 오디션 형식의 직무역량 프리젠테이션 면접이다.

사전에 주어진 직무관련 주제 중 지원자가 희망하는 주제를 선정해 형식에 제한없이 발표물을 준비한다. 이어 면접일에 드림 스테이지에 올라 주제와 관련된 본인의 생각, 아이디어, 경험 등을 해당직무의 내부 전문가들 앞에서 자유로운 형식으로 프리젠테이션하고 직무 잠재역량을 평가 받는 구성이다.

마지막 3단계 종합평가에서는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인지를 최종 판단하는 다대(對)다 인물면접으로, 임원면접이 진행된다. 이후 신세계그룹은 프로페셔널 인턴십(Professional Internship), 최종면접, 채용검진 등 순으로 신입사원을 최종 선발한다.

한편 신세계 그룹은 이번 채용에서 신세계, 이마트, 신세계 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신세계건설, 신세계 사이먼에서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