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고척동 총 10만707m², 서울시의 남서관문에 위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구로구 고척동 100번지 일대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를 매각하기로 결정, 매각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예정인 고척동 남부교정시설부지는 공동주택부지와 복합개발부지, 임대 및 기반시설부지로 구성되며, 총 10만707m²이다.
현재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는 특별계획구역으로 지구단위계획이 수립된 상태로 공원․도로․공공시설을 확충해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신규 주택 보급 및 주거와 상업을 결합한 복합단지로 변모하여 이 일대를 대표하는 핵심적인 중심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주택부지 면적은 2만8352m²이며, 복합개발부지는 4만5887m²에 해당되며 복합개발부지의 경우 연면적의 20%이상을 회의장, 전시장, 공연장, 백화점, 할인점, 쇼핑센타, 일반업무시설, 의료시설, 연구소, 기타 지역에서 필요한 전략용도에서 전략유치시설로 선택하고, 이외는 주거 및 기타용도로 개발될 수 있다.
최근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의 성공적인 개발사업을 위해 LH서울지역본부는 구로구와 (구)서울남부교정시설부지 개발사업진행에 대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하는 협약식을 체결하고, 연내 철거착수 및 관계기관과의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적 사항을 최대한 지원하기로 했다.
교정시설부지의 매각 예정금액은 5252억원으로 ‘15.10.27(화) ~ 28(수) 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일괄 매각될 예정이다. 해당 부지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18개월 거치를 부여하는 5년 무이자 분할의 파격적인 대금납부조건을 내걸었다.
기타 문의사항은 LH서울지역본부(02-2017-4417)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www.lh.or.kr) 에서 공급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