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트와이스 교복 광고, '트와이스는 누구?' 공승연 동생 속해있어

입력 2015-10-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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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진영 SNS)

박진영, 트와이스가 함께 찍은 교복 광고가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해당 광고 포스터에는 '날씬함으로 한판 붙자'라는 글과 박진영과 교복을 입은 트와이스 멤버들의 사진이 담겼다. 포스터 하단에는 '코르셋 재킷 vs 쉐딩 스커트'라는 문구가 게재됐다.

여기에는 '스커트로 깎아라. 쉐딩 스커트' '재킷으로 조여라. 코르셋 재킷' 문구도 있다.

그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JYP 박진영 씨의 교복 광고에 대한 사회적 견제를 요청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는 "경기 교육청 보건 교사 선생님들께서 학생 교복 마케팅에 대한 문제점을 확인하시고 제게 알려 주신 내용이다. 문제 삼지 않으면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문제를 삼으려 한다"고 글을 작성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유명 교복 업체가 인기 걸그룹을 배출하는 기획사 JYP와 손을 잡고 여중생 여고생을 타깃으로 선정적인 교복 마케팅을 하고 있다"며 "교복 치마를 왜 쉐딩 스커트로 줄이고 깎아서 입어야 합니까? 교복 재킷을 왜 코르셋처럼 조여서 입어야 합니까?"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또 게시자는 "(포스터의) 교복 모델은 여중생 여고생의 모습이 아니라 교복 페티시 주점이나 룸싸롱의 종업원들처럼 보인다"며 "이러한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사회적 견제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JYP엔터테인먼트가 미쓰에이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걸그룹이다. 트와이스에는 배우 공승연의 친동생인 정연도 속해 있으며, 오는 10월 20일 오후 8시 악스코리아에서 쇼케이스 'OOH-AHH, TWICE'를 개최하고, 데뷔곡 'OOH-AHH하게(우아하게)'의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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