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녹인이 없어 리스크 관리가 가능한 주가연계증권(ELS)과 원유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할 수 있게 구성된 ELS 등으로 구성된 파생결합상품 6종을 23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녹인을 설정하지 않아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춘 ELS를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ELS 5854회’는 선진국지수인 미국지수(S&P500)와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한다. 1차 상환조건도 85%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하나금융투자 ELS 5857회’는 한국지수(KOSPI200)와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한다.
원유를 활용하고 1차조기상환 조건을 80으로 구성하여 수익 추구에 초점을 맞춘 ELS도 모집한다.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1268회’는 두 가지 원유(WTI, 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7.20%를 추구한다. 녹인은 55%이다.
이와 더불어 안정성향의 투자자를 위해 1년 6개월 만기까지 원금의 101.8%(연1.2%)를 보존하는 ‘하나금융투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414회’도 모집한다. 한국지수(KOSPI200)를 기초자산으로 지수상승 시 최대 4.20%(연 2.80%)를 추구한다.
김현엽 하나금융투자 프로덕트솔루션실장은 "최근 투자처을 찾지 못하고 있는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파생결합상품은 다양한 자산을 통한 구성이 가능하고, 다양한 구조로 수익과 위험의 조합이 가능하다"면서 "이번 주는 리스크 관리 중심의 라인업과 수익 추구 중심의 라인업을 구성했고, 은행예금 금리가 1%대 임을 감안할 때 금주의 ELB 414회는 1.8%(연1.2%)를 보존해 주는 파격적인 상품”이라고 말했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파생결합상품은 투자 시 주의할 점이 있다. ELS 쿠폰이나 ELB 최대수익률은 확정된 수익률이 아니고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고객지원실: 1588-3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