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오는 26일부터 3일간 서울 G밸리컨벤션에서 ‘2015 생태산업단지(EIP)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EIP 국제컨퍼런스는 산단공과 세계은행(WORLD BANK)이 공동 개최하는 행사로, 20여개국 200여명이 참가한다. '생태산업단지 구축사업을 글로벌 산업공생 시장 확대를 위해 산업공생분야의 국가, 유관기관 간 성과공유 및 공동 협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산단공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EIP사업의 사례를 실증모델로 정립시키고, 나아가 산단공의 국내외 위상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단공 강남훈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 각국의 새로운 기술과 정보 교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태산업단지를 정립해 나갈 수 있는 글로벌 지식교류의 장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형 EIP 사업 성공모델이 범지구적인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