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1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CSKA 모스크바와 경기에서 웨인 루니가 선제골을 터트린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B조 1위로 올라섰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열린 2015-210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B조 4차전 CSKA 모스크바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승점 7점(2승1무1패)으로 B조 선두를 차지했다.
PSV 아인트호벤은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꺾고 승점 6점으로 B조 공동 2위가 됐다. 볼프스부르크가 공동 2위(승점6점), CSKA 모스크바가 4위(승점4점)다.
A조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파리 생제르맹(PSG)를 1-0으로 제압하고 1위(승점 10점)가 됐다. PSG가 승점 7점으로 2위, 샤흐타르가 3위(승점 3점), 말뫼가 A조 최하위(승점 3점)다.
벤피카는 이날 갈라타사라이를 2-1로 꺾고 조 1위(승점 9점)가 됐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아스티나와 0-0으로 비겨 조 2위(승점 7점)에 그쳤다. 갈라타사라이가 3위(승점 4점), 아스티나가 4위(승점 2점)다.
D조 1위는 이날 세비야를 꺾은 맨체스터 시티(승점 9점)가 차지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세비야를 3-1로 압도했다. 유벤투스는 뮌헨글라드바흐와 1-1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승점 8점)가 됐다. 세비야가 3위(승점 3점), 뮌헨글라드바흐가 조 꼴찌(승점 2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