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 김정현에 경고 "문보령에 휘둘리지마!"

입력 2015-11-14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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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이선호가 율이 죽음의 진실을 알게 된 김정현에 경고했다.

13일 방송된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수경(문보령 분)이 율이의 죽음이 자신의 오빠인 정수(이용준 분)의 의료실수였다고 성태(김정현 분)에게 말했고, 이에 성태는 정수의 납골당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성태는 정수의 납골당에서 현주(심이영 분)와 함께 찍혀있는 사진을 보고는 놀라며 "비겁한 놈. 누구 맘대로 죽어. 왜 끝까지 책임 회피해? 왜"라며 절규했다.

이어 경민이 정수의 납골당에 도착해 앉아 있는 성태를 보며 "나도 다 들었어요. 김수경이 찾아와서 얘기해 줬어요. 그 여자 나 때문에 그런겁니다"라며 "나 때문에 당신들에게 상처준겁니다. 휘둘리면 안되요"라고 말했다.

경민은 이 말을 무시하고 가려는 성태에게 "어떻게 할려고 그래요? 유현주씨에게 가서 다 말할꺼에요?"라며 "그 사람 못견딜 거에요"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성태는 계속 이성을 잃은 모습을 보였고, 경민은 "이번엔 부부사이에 끼어들어야겠다"며 "현주를 놓으면 내가 붙잡을 것이고 당신에게 돌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소리쳤다.

한편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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