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0일 에스원에 대해 국내 보안시스템 서비스 시장 1위 업체로써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5000원을 제시했다.
강재성 현대증권 연구원은 “에스원은 국내 보안서비스 시장 M/S 1위 업체로써, 매출비중은 2014년 기준 보안시스템이 74%, 건물관리서비스가 20%, 정보보안솔루션이 5%, 기타서비스가 1%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에스원은 최근 정보보안솔루션 사업부 Secui(씨큐아이)를 매각, 보안시스템과 건물관리서비스를 중심으로 사업을 개편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현대증권은 보안시스템과 건물관리 서비스 등이 에스원의 신사업 모멘텀으로 안정적 성장을 견인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강 연구원은 “동사는 향후 주력 사업인 보안시스템 부분과 2014년 신사업으로 양수된 건물관리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에스원의 투자포인트는 인구구조 변화와 삼성그룹 내 강력한 captive 수요로 인한 보안시스템 사업부의 안정적인 성장, 스마트홈 시장 확대로 인한 신사업 모멘텀 등오로 2017년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이 견조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