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나때문에 죄인처럼 지내지 말라” 열애 재조명

입력 2015-11-24 15:25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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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신은경이 피소된 가운데, 과거 열애 고백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서는 배우 신은경을 출연해 솔직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방송에서 신은경은 현재 열애중임을 고백했다.

신은경은 "마음의 빗장을 걸어 잠궜던 나를 오래도록 봐준 사람이다. 내가 사랑할 자격이 있을지 확신이 없는데도 항상 나와 함께 해줬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내가 이런 자리에서 이야기하면 안되는데 말하게 돼서 미안하다. 언제가 됐든 나에게 쏟아지는 비난은 받아들이지만 당신은 죄인이 아니기 때문에 숨거나 두려워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며 "다른 이들이 알게 돼서 전해 듣는 말이 아니라 내 마음을 먼저 열어서 당신이 당당한 분임을 세상에 알리고 싶었다. 사랑한다"며 연인에 메시지를 전하며 눈물을 흘려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신은경은 23일 전 소속사 대표로부터 명예와 신용을 훼손한 혐의로 형사고소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