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새벽부터 백설명 먹방 찍게 만든 떡볶이 맛집 어디?

입력 2015-12-25 23:47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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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백종원이 떡볶이 맛에 푹 빠졌다.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 떡볶이 3대천왕이 공개됐다.

서대문 떡볶이 맛집을 찾은 백종원은 ‘국민학교’의 추억을 떠올리며 지금은 직접 담근 장이 아니기 때문에 떡볶이 맛이 다르다며 먹다 남은 떡볶이를 싸가기도 했다.

백종원은 도너츠 달인의 집에서 도너츠 먹방을 선보인 뒤 두 번째 맛집을 찾았다. 넉넉한 국물에 더 넉넉한 사이즈의 떡 크기를 자랑하는 두 번째 집은 ‘평택 떡볶이’집. 각종 튀김을 백화점처럼 진열해 놓은 모습에 출연진은 넋을 잃은 듯 본인이 먹을 튀김을 고르기도 했다. 백종원은 떡볶이는 물론 튀김에 호떡까지 야무지게 주문했다.

백종원은 아침부터 떡볶이를 먹은 건 처음이라며 떡볶이를 보통 언제 먹냐는 질문에 “(밤)12시 넘어서, 술 취한 다음에”라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각 분야의 TOP 3에 드는 맛집 고수들이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