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30일 파트론에 대해 내년에는 갤럭시S7과 중저가라인업을 통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내년 파트론의 실적 반등을 예상한다"며 "이는 중저가 스마트폰에 채용되는 카메라 모듈의 고성능화에 따른 판가 상승과, 카메라 부품 내재화로 인한 원가경쟁력 개선이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이어 "카메라 사업 외에도 센서/악세서리, 진동모터, 지문인식모듈 등 신규 성장동력의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내년 1분기부터 갤럭시S7 수혜가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