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향한 영원한 사랑...‘영원한 가객’ 떠난지 20년

입력 2016-01-07 10:1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대학로서 ‘노래부르기 2016’ 열려…9일부터 대구서 추모행사 잇따라

▲고 김광석의 20주기인 6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 학선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추모 사업회 주최로 열린 ‘김광석 노래 부르기 대회 2016' 참가자가 김광석의 노래를 부르고 있다. 뉴시스
‘영원한 가객’ 고(故) 김광석의 20번째 기일을 맞아 그를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그의 기일인 6일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학전블루 소극장에서 ‘김광석 노래 부르기 2016’을 개최했다. 김광석 추모사업회는 “내년에 재단을 설립해 국내 뮤지션의 활동을 격려하고 대중음악계와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업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광석의 고향인 대구시 중구 ‘김광석 거리’에서는 9일 추모 콘서트 ‘김광석 그가 그리운 날에’가 열린다. 김광석에 대한 추모글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2011년과 2013년에 고(故) 김광석 특집을 마련한 바 있는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측은 20주기를 추모하기 위해 다시 특집을 마련했다. 23일과 30일에 방영되며 로이킴 등 후배 가수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다음달 13과 14일에는 경북대학교 대강당에서 ‘김광석 20주기 특별콘서트가 열린다. 콘서트에는 박학기, 동물원, 한동준, 자전거탄 풍경, 유리상자, 장필순, 박시환, 김필 등 다양한 가수들이 출연해 김광석에 대한 추억을 되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