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관객들이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16' 귀뚜라미 부스에서 IoT 솔루션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귀뚜라미)
귀뚜라미는 오는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치대 가전전시회 'CES 2016'에서 사물인터넷(IoT) 보일러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귀뚜라미가 새롭게 선보이는 IoT 보일러 솔루션에는 ‘스마트 학습기능’이 적용됐으며, 원격제어뿐만 아니라 보일러가 스스로 학습하고 맞춤형 온도를 제공한다. 스마트 학습기능은 보일러가 △주간 온도 스케줄 △기상 및 취침모드 △외출모드 △목욕모드 등을 자동 설정해준다. 또한, 이 같은 서비스는 변경될 때마다 현재 보일러 가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스마트폰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밖에도 한 대의 스마트폰으로 여러 대의 보일러를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다중제어’ 기술을 추가해 펜션, 모텔 등 2대 이상의 보일러를 사용하는 사업장에서도 호응을 받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단순히 보일러를 원격에서 제어하는 기술을 넘어서서 스마트 학습기능과 다중제어 기술을 추가해 이번 CES를 통해 보일러 업계에 IoT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면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소비자도 귀뚜라미 IoT 보일러 솔루션을 통해 그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새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