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사진제공=산타뮤직)
브라운아이드소울 멤버들이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는 브라운아이드소울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SOUL 4 REAL)’이 열렸다.
그동안의 근황에 대해 나얼은 “성경 필사를 열심히 했고 지금도 진행 중이다”며 “또 저희 공연 중간에 쉬는 동안 영준과 같이 일본 다녀왔다”고 밝혔다.
성훈은 “저는 광고 카피 문구처럼 현재도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욱 격렬하게 안하고 싶다는 마은으로 2015년 정말 아무것도 안하고 지냈다”며 “그렇게 좀 쉬다 보니까 저에게 음악이 얼마나 소중한 지 알았고 여러분이 보고 싶어서 다시 노래연습을 시작했다”고 자신의 근황을 알렸다.
멤버 중 유일한 유부남인 영준은 “성훈이 음악을 갈구할 때 저는 아이 이유식을 만들었다”고 말했고, 정엽은 “이태원 근방에 하고 싶은 가게를 오픈하게 됐다. 그리고 SBS에서 라디오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12일 광주에서 시작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투어 콘서트 ‘소울 포 리얼’은 12월 18일 대구 엑스코, 12월 25일과 26일 일산 킨텍스, 12월 3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을 거쳐 2016년 1월 9일 인천 남동 체육관, 2월 13일과 14일 서울 체조경기장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