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TV조선 '대찬인생')
린다김이 5000만원을 빌렸다 갚지 않고 오히려 폭행을 가한 의혹을 받는 등 갑질 논란으로 구설에 오른 가운데 린다김이 영국 비운의 왕세자비로 불리는 다이애나 비와의 인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린다김은 지난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대찬인생'에 출연해 다이애나 비와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린다김은 "영국은 비즈니스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국가"라며 "영국 에어쇼가 끝난 후 주최되는 파티에 당시 왕세자비였던 다이애나 비가 파티의 주최를 담당했다"고 말했다.
이어 린다김은 "서양 사람들은 자연스러운 멋이 있다. 그래서 내가 생각을 한게 눈에 띄기 위해 1억5000만원 상당의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살린 드레스를 입고 갔다"며 "당시 우윳빛 드레스인데 진짜 작은 다이아몬드를 뿌렸다. 내가 중간에 서 있으면 조명에 후광이 비췄다"고 설명했다.
린다김은 당시 화려한 드레스로 주목받으며 다이애나 비와 친해졌고, 사적인 만남도 자주 갖게 됐다.
린다김은 "개인적으로 다이애나 비를 알았을때는 천진난만한 소녀 같았다"면서 "막상 나랑 공통분모를 가진 것은 남자들에 대한 뒷담화였다. 진실한 사랑을 찾고 싶다는데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