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NC 다이노스)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 장소가 변경됐다.
NC 다이노스는 19일 “21일 오전 7시(한국시간) 풀러튼 대학의 홈 구장인 굿윈필드(Goodwin Field)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NC 다이노스와 KT 위즈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장소가 변경됐다”고 알렸다. 경기는 같은날 오전 6시 샌 버나디노 시에 위치한 샌 매뉴얼 스타디움(San Manuel Stadium)에서 진행된다.
NC 다이노스 배석현 단장은 “17일(현지시간) 내린 비로 풀러튼 대학 경기장에 문제가 발생해 불가피하게 샌 버나디노 KT 위즈 홈 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행사는 모두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kt 위즈의 배려로 무료입장 관람은 가능하다. 갑작스런 변경으로 교민들께 혼선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라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예정됐던 박찬호의 시구와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의 치어리딩, 경품 이벤트는 취소된다.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입한 기존 티켓은 자동 환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