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16(MWC 2016)’이 열리면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차세대 스마트폰에 네티즌들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은 가상현실(VR) 기술을 강조했다. 갤럭시S7는 최고급 DSLR에 사용되는 최신 기술인 ‘듀얼 픽셀’ 이미지 센서(1200만 화소)를 적용,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빠르게 촬영할 수 있다.
기어 360은 360도 촬영을 지원한다. 촬영한 영상은 기어VR를 통해 가상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의 G5도 갤럭시S7 못지 않은 관심을 끌고 있다. G5는 5.3인치 IPS 퀀텀 Q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착탈식 배터리, 풀메탈 디자인으로 유용성과 심미성을 모두 갖췄다. 또한 후면에 각각 135도(800만 화소)와 78도(1600만 화소)의 화각을 지닌 2개의 카메라를 탑재해 일반 스마트폰 카메라보다 1.7배 넓게 촬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