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별에서 온 그대' 방송화면 캡처)
구혜선과 열애 중인 배우 안재현이 과거 김수현과의 관계를 언급해 눈길을 끈다.
안재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색다른 매력과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안재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했다.
안재현은 “수현씨가 연기 지도를 많이 해줬다”고 털어놨다.
리포터는 이 말을 듣고 “김수현씨가 더 어리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재현은 “당시 촬영 감독님이 나가서 족보 정리 하라고 하시더라”며 “쿨하게 친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리포터의 짓궂은 질문도 이어졌다. 리포터는 “김수현과 전지현 중 누구를 선택하겠냐”고 물었고, 안재현은 “김수현”이라고 대답했다.
안재현은 “동성 친구가 더 편하다. 김수현이 더 생각났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1일 이데일리는 지난해 KBS 2TV 드라마 ‘블러드’에서 안재현과 구혜선이 연기호흡을 맞춘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