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준, 안현모 위해…"오토바이 팔아 다이아몬드 선물"

입력 2016-03-1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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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배우 김민준과 안현모 SBS 기자의 결별설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김민준의 발언이 다시 눈길을 끌고 있다.

김민준은 2012년 5월 24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여자친구와 얼마 전 기념일이었는데 선물을 하고 싶어도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끼는 오토바이를 팔아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민준의 깜짝 고백에 출연진들은 "지금 열애 중인 거냐"고 다시 물었고, 김민준은 "맞다"고 인정했다.

이후 김민준은 "여자친구가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자주 안하고 다닌다"며 "그럴 때마다 오토바이를 판 것을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케 했다.

김민준의 깜짝 고백이 있은 후 얼마 안돼 김민준과 안현모 기자의 열애 사실이 공개돼 화제가 됐다.

한편 김민준과 안현모은 16일 결별설이 불거졌지만 공식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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