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8일부터 ‘2016년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을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맞춤형 기업 컨설팅을 통해 중소기업들에게 글로벌 경쟁력을 갖도록 지원한다. 올해는 △경영 컨설팅 △기술 컨설팅 △특화형 컨설팅 △원스톱 창업지원 등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경영ㆍ기술 컨설팅 분야는 업력 제한없이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며, 업력 기준으로 7년 이상 기업은 지원 비율을 30%에서 50%까지 차등해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한다. 7년 이내 창업기업은 지원 비율 65%,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특화형 컨설팅 분야에선 핀테크(FIN-Tech), 드론(Drone), 헬스케어 등 신(新)서비스업 분야와 지능형 로봇, 착용형 스마트 기기 등 미래성장산업 등을 대상으로 지원 비율 90%,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원스톱 창업지원 분야에선 예비 또는 업력 7년 이내의 창업 제조기업과 재창업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비율 65%,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