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을 버릴 것인가/유필화/비즈니스북스/1만3800원
△무엇을 버릴 것인가/유필화/비즈니스북스/1만3800원
30년간 1500회의 강연을 펼쳐온 유필화 교수가 ‘무엇을 버릴 것인가’를 출간했다. ‘무엇을 버릴 것인가’는 10만이 넘는 리더들과 만나며 고민을 해결해온 저자가 위기의 시대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기업, 그 기업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에게 필요한 지혜를 담았다. 저자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시대일수록 절대 바뀌지 않는 원칙 하나를 손에 쥐고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1장에서 인류의 5000년 내공이 담겨 있는 고전, 특히 동양 고전과 생생한 인류의 삶의 기록인 역사가 가르쳐 주는 21세기의 경영리더십의 지혜를 논의한다. 2장에서는 전 세계를 매료하고 있는 초일류 중소기업들, 히든 챔피언들이 어떻게 경영의 기본을 잘 지키고 있는가를 알아본다. 마지막 3장에서는 아직도 매출과 시장점유율 위주의 사고가 팽배해 있는 오늘날의 업계에 기업지도자는 왜 이익을 기업경영의 중심에 놓고 전략을 구상해야 하는가를 여러 각도에서 살펴본다.
홍석우 전 지식경제부 장관은 “대한민국은 더 빠르게, 더 많이 쌓음으로써 성장해 왔다. 하지만 이미 그런 성장 모델이 한계에 다다른 지금은 거추장스러운 것들은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성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그것에 대한 답이 여기 있다”고 추천사를 적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