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 내에 위치한 영창뮤직 매장 전경.(사진=영창뮤직)
영창뮤직은 다음달 30일까지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에 단독 악기매장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총 30여종이 판매되는 이번 매장은 행사일정이 마무리되면 위치를 이전해 판매를 지속하게 된다. 그동안 주요 악기업체들이 지역 매장과 백화점 등을 통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아울렛내 매장 오픈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유통망 확대는 잠재력있는 아울렛 시장 성장성을 감안한 조치다.
이번 롯데아울렛 매장은 상시 할인율이 적용되며, 최신 제품과 백화점 판매 모델도 모두 포함됐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피아노와 커즈와일 디지털피아노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젠하이저 헤드폰과 전용의자, 1년 무상조율서비스 등 다양한 사은품을 함께 지급한다.
영창뮤직은 이번 아울렛 매장이 백화점 매장 이상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올 상반기 중 초대형 아울렛 입점도 검토 중이다.
영창뮤직 영업본부 김홍진 상무는 “유통채널의 다양화와 가치소비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국내 최초의 아울렛 악기 매장을 오픈했다"며 "아울렛 전용 모델 론칭과 다양한 이벤트 등 고객 만족과 매출신장을 달성할 수 있는 전략을 실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