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준 아내 송승아, 2집 발매 소감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입력 2016-03-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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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송승아 인스타그램 캡처)

버스커버스커 장범준의 아내 송승아가 새 앨범을 준비하며 겪은 고충과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송승아는 2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참 다행이다. 오빠가 두통약을 달고 지내온 만큼, 집에 잘 못 들어온 만큼, 잠 못 이룬 만큼 정말 참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오늘 아침 출근길 서로에게 ‘나는 긴장 안 해’라고 했지만 둘 다 뜬눈으로 밤을 새우고... 나는 내가 보면 망한다는 징크스 때문에 12시 앨범 올라오는 거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내가 오빠였으면 머리 복잡하고 힘들어서 다 놓아버리고 싶었을 텐데 잘 버텨준 오빠 고마워”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 “오빠랑 같이 고생하신 모든 분들도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시고 저희랑 같은 마음으로 긴장해주신 팬분들도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범준은 25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2집을 발표했고, 타이틀곡 ‘사랑에 빠졌죠’는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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