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국내 주식시장에선 유가증권 1개, 코스닥 2개 등 총 3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멜파스가 중국 자본 투자 유치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멜파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2040원) 오른 88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멜파스는 중국 강서연창규곡 투자유한공사(이하 강서연창규곡) 대상으로 약 181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서연창규곡은 유상증자방식으로 멜파스에 투자자로 참여한다. 이번 유상증자 신주발행가격은 1주당 5513원으로 책정됐고, 신주발행규모는 328만주다.
신규물량 전량은 1년간 보호예수되며, 멜파스의 발행주식수는 현 1797만7000주에서 2125만7000주로 증가된다. 이번 유상증자에 따라 멜파스의 최대주주는 강서연창규곡으로 변경되지만, 민동진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핵심개발인력 중심으로 회사경영은 지속된다.
코데즈컴바인은 투자경고종목 해제 소식에 전 거래일 대비 29.86%(1만8900원) 오른 8만2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코데즈컴바인을 투자경고종목에서 해제하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바다로3호가 전 거래일 대비 29.77%(570원) 오른 2485원에 거래를 마치며 상한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