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톤스포츠 전기자전거 '알톤 시티'(사진=알톤스포츠)
알톤스포츠는 2016년 전기자전거 신제품 5종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품들은 △알톤 시티 △알톤 이-노바투스 2종 △알톤 커뮤트 △알톤 스트롤 등이다. 모든 제품에 삼성SDI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배터리가 사용돼 완전 충전시 최대 6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허기술로 자전거 프레임 내부에 배터리를 삽입한 것도 특징이다.
대표 모델인 알톤 시티는 프레임 형태가 저중심 L타입이어서 승하차가 편리하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한 제품이다. 알루미늄 재질에 시마노 7단 변속기를 장착했다.
통학∙통근 등에 용이하도록 승차감을 향상시킨 알톤 커뮤트, 미니벨로와 전기자전거의 장점을 모두 살린 알톤 스트폴 등도 각각 두 가지 색상으로 준비돼 있다. 팻바이크 스타일의 전기자전거 알톤 이-노바투스도 개성 넘치는 자전거 디자인을 원하는 사람들을 겨냥해 출시됐다. 특히, 이 제품은 20인치와 26인치 등 2종으로 출시되는데 가로 폭 4.0인치 광폭 타이어를 장착해 다양한 지형과 험로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알톤스포츠 관계자는 “올해부터 전기자전거 일부가 자전거로 인정받을 경우 우리나라의 전기자전거 시장도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에 따라 더 좋은 전기자전거를 개발해 해외시장으로의 수출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