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5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견조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동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8% 개선된 96억원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며 “지난해 1분기 매출이 좋았던 임플란트 수출은 158억원으로 예상되며 전년수준을 보이지만, 해외법인 매출은 15%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오스템임플란트가 올해 내내 고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실적 역시 영업이익 449억원으로 전년대비 21.6% 증가하며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글로벌 업체와 비교해 밸류에이션(평가가치)이 높아 단기적인 글로벌 투자자에게는 투자 매력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사업 다각화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충분히 매력적인 종목”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