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한희준, 제니퍼 로페즈 친분 과시…"만나면 서로 허그하는 사이"

입력 2016-05-1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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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해피투게더 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3' 가수 한희준이 미국 배우이자 가수 제니퍼 로페즈와의 친분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3'에서는 '산전수전 공중전' 특집으로 가루 에릭남, 레인보우 지숙, 가수 한희준, 배우, 지승현, 개그맨 지상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한희준은 "저는 미국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에 출연해 6위를 했었고, 한국에서는 SBS 'K팝스타'에 출연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사실 에릭남 형은 회사발이 없는데도 본인의 매력으로만 성장했고, 그리고 아까 엄현경 씨가 좋아하신 에릭남의 매너가 우리 쪽에서는 늘상 있다. 저도 똑같이 해줄 수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MC 유재석은 "'아메리칸 아이돌'에 나왔으면 제니퍼 로페즈와 어떻게 지내냐. 제니퍼 로페즈와 알고 지내느냐"고 궁금해 했고, 한희준은 "만나면 허그 하고 '잘 있었냐' 안부 묻는 정도는 할 수 있는 사이다"라고 답했다.

한희준은 "만나면 제니퍼 로페즈가 '헤이 베이비' 하면서 안아준다. '베이비'라는 말을 잘 쓰신다"고 제니퍼 로페즈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MC 박명수는 "그걸 어떻게 믿느냐"며 의심했고, 한희준은 "제 SNS에 제니퍼 로페즈가 남긴 글도 있다. 한국말로 '너가 보고싶어 희준'이라고 올렸다. 들어가서 확인해봐라. 정말 있다"고 확신했다.

실제 제작진은 녹화 도중 한희준의 SNS를 들어갔고, 2012년 쯤 글에서 제니퍼 로페즈가 남긴 글을 확인했고, 증거물로 화면에 캡처 이미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KBS2TV '해피투게더 3'은 목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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