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13일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에서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대상으로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대웅제약)
대웅제약은 13일 경기도 화성시 대웅제약 향남공장에 에콰도르, 몽골, 우간다 등 11개국의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 15명을 초청해 공장시설 견학 및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11개국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내용고형제 제조 및 품질관리, 특수 경구제형의 개발을 주제로 강의하고 의약품 제조시설을 소개했다.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은 “해외 의약품안전관리 공무원들에게 대웅제약의 의약품 생산시설 및 품질관리 시스템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와 교류 확대를 통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2020 비전을 달성하고자 중국, 인도네시아, 충청북도 오송에 생산기지를 확대하고 있으며, 나보타 등 주요 품목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우수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이번 연수프로그램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공적개발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일부터 21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대웅제약을 비롯한 국내 의약품 제조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