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4일 시흥비즈니스센터에서 '2016 안산·시흥 스마트허브 숙련기술인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22개 경력직 구인업체가 참여한 이번 채용박람회는 산단공 경기본부와 한국소공인진흥협회가 주최했다. 산단공에 따르면 안산·시흥 스마트허브의 중소·중견기업들은 숙련된 경력 인력들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용정보 부족으로 적절한 인력 수급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제조업 분야 경력 단절 구직자, 숙련기술인들을 적재적소에 공급해 산업간 미스매치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산단공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산단공 정인화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숙련기술인 채용박람회 개최로 구직자들에게는 좋은 일자리 제공, 구인업체들에게는 역량 강화와 우수인재 채용의 장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구인, 구직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채용박람회 개최를 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