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O 공식 홈페이지)
두산 베어스가 프로야구 순위 1위의 저력을 보였다.
두산 베어스는 지난달 31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6-5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두산은 35승1무13패로 프로야구 순위 1위, NC는 26승1무19패로 2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투수 장원준이 시즌 7승째를 수확고, 김재환(두산)은 솔로 홈런을 터트려 테임즈(NC)와 홈런 공동 1위가 됐다.
이날 넥센 히어로즈는 삼성 라이온즈에 1-4로 패했지만, 25승1무23패로 3위를 지켰다. 삼성은 24승25패로 6위를 기록하고 있다.
4위 SK 와이번스는 한화 이글스에 4-8로 패했다. 한화 이글스는 8년 만에 5연승을 달렸다. 그러나 16승1무31패를 기록한 한화는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LG 트윈스는 KIA 타이거즈와 연장 12회 접전 끝에 6-6으로 비겼다. 롯데 자이언츠는 KT 위즈를 9-5로 꺾고 연패의 늪에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