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가씨' 출연진.
영화 ‘아가씨’가 개봉 첫 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아가씨’는 예매율 50.9%(오전 9시 기준)로 ‘엑스맨: 아포칼립스’(15.5%)를 제쳤다.
‘아가씨’의 예매 관객수는 8만7647명, 예매 매출액은 7억3222만원에 달한다. 지난달 25일 개봉한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주춤한 모습을 보이며 누적관객수 184만 명을 기록 중이다. ‘곡성’은 실시간 예매율 6%로 누적관객수 58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박찬욱 감독의 새 영화 ‘아가씨’는 막대한 유산을 상속받게 될 귀족의 딸에게 접근하는 백작, 하녀, 후견인의 암투가 얽힌 이야기다. 배우 김민희, 김태리, 하정우, 조진웅이 열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