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본 윤세영 결혼(사진=싸이더스HQ )
가수 출신 배우 박희본이 윤세영 감독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박희본과 윤세영은 6일 명동 성당에서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혼배 미사를 올린다.
두 사람의 인연은 3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두 사람은 탕웨이의 남편이자 영화 '만추'의 감독인 김태용으로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박희본과 윤세영은 웹드라마 '출출한 여자 시즌 2'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연인ㆍ동료로써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지 약 3년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박희본과 윤세영 감독은 이날 결혼식이 끝난 뒤, 쿠바로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한편 박희본은 2001년 걸그룹 '밀크'로 데뷔, 그룹 해체 후 배우로 전향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