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서울시 3000여 가구에 홈 IoT 보급

입력 2016-06-09 09:11

IoT 에너지미터 활용한 에너지사용량 실시간 모니터링, 누진 단계 알림 등 제공

▲LG유플러스는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까지 서울지역 3000여 가구에 홈 IoT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서울시,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올 하반기까지 서울지역 3000여 가구에 홈 IoT 서비스를 공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16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에 LG유플러스, 서울시, 인코어드테크놀로지스 컨소시엄이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2016년 지역 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사업은 에너지 절감과 소비량 모니터링을 통해 에너지 수요관리 시스템을 구현한다. 더불어 타 산업과 신사업모델 발굴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실시간으로 가정내 전력사용량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IoT 에너지미터와 에너지절감을 위한 IoT 플러그, IoT 허브를 서울 시내 3000여 가구에 3년간 제공한다.

IoT 에너지미터는 1초 단위의 실시간 소비전력량을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스마트 기기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준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IoT 에너지미터를 사용하면 가정내 사용패턴을 분석해 월말 예상요금과 누진세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어 전기 절약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