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마 시작, 비구름 북상 중 '다음주 화요일 전국 비'

입력 2016-06-1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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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YTN 뉴스 관련 보도 캡쳐)
장마전선이 제주 부근에 도착했다.

18일 장마전선이 제주도 부근까지 올라와 본격적인 여름 장마가 시작되었다. 18일 현재 제주도 전역은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으며 이에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가 10∼40㎜(제주도산간 30∼80㎜), 전남·경남이 5∼10㎜에 달한다.

기상당국에 따르면 북상 중인 장마전선으로부터 뜨거운 공기가 유입됨에 따라 무더위가 지속되고 있으며 현재 대구와 영천 기온이 33.5, 경주 32.9도, 포항 32.3도 등으로 평년 기온보다 약 3~4도 웃도는 수치다.

한편 장마전선은 다음 주 화요일쯤 내륙으로 이동해 한반도 전역에 비를 뿌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두 차례 정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니 대비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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