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은 전국이 더운 가운데, 남부와 제주 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권 안에 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일(20일) 서울과 인천 등 중부지방의 기온이 31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대구와 부산은 33도, 경북 일부지역에서는 내일도 폭염특보가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 지방과 제주 지방에는 오늘부터 차차 북상한 장마전선이 내일부터 이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제주 지방과 전남, 경남 지역에서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는 서해안과 남해안 일부 내륙으로 안개가 짙게 끼겠으니 안전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내일 아침기온 서울과 인천 21도, 광주와 대전 전주 21도, 대구와 부산 울산 22도로 덥겠고, 낮 기온은 서울과 인천 31도, 광주와 대전 30도, 대구와 부산 33도까지 올라가 초여름 무더위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