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프라이드가 대마초 속에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예방성분이 들어있다는 소식에 강세다.
4일 오후 1시21분 현재 뉴프라이드는 전일대비 210원(2.80%) 상승한 7700원에 거래 중이다.
최근 솔크생물학연구소(Salk Biological Studies)가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대마초의 주 활성성분인 THC가 알츠하이머와 연관된 단백질 성분 베타-아밀로이드를 신경세포로부터 제거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연구는 미국 내 알츠하이머 유병율이 증가하는 시점에서 효과적인 치료법 개발에 결정적 성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의 알츠하이머 유병율은 2050년까지 현재의 3배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뉴프라이드는 지난달 27일 캐나다 도벤티캐피탈(Doventi Capital, Inc.)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합법적 의료 및 기호용 대마초 사업(Legal Medical & Recreational Cannabis sector)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북미 지역에서 대마초를 합법화하는 주가 늘어나는 가운데, 대마 사업에 진출한 국내 기업은 뉴프라이드가 유일하다.
뉴프라이드 측은 “도벤티캐피탈과 추진한 사업들이 향후 미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으면 아시아 지역 독점 권리를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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