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안혜지 누구?…김완선, 이지연과 어깨 나란히 한 '원조 여고생 가수'

입력 2016-07-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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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에 출연 예정인 원조 여고생 가수 안혜지가 화제다.

19일 방송되는 SBS ‘불타는 청춘’에는 구본승, 안혜지가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1988년 여고생이던 안혜지는 ‘벌써 이 밤이 다 지나고’로 데뷔해 팬들의 사랑을 받으며 1980년대 김완선, 이지연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1990년 2집 중 ‘댄스 댄스’로 인기를 이어간 뒤 1991년 3집에서 ‘부엉이들’이라는 댄스그룹을 결생해 활동했다, 1994년 4집 때는 ‘시행착오’, ‘연인에서 친구 사이로’ 더블 타이틀곡을 냈지만 잘 풀리지 않았다. 이후 기획사를 옮겨 1998년 싱글앨범을 발매해 ‘고개숙인 남자’로 살짝 인기를 끌었다. 3년 후 전곡을 트로트풍 가요로 채워 5집을 발표했다.

2005년 예명 Wim으로 잠시 활동하다 다시 안혜지로 돌아왔다. 이후 2006년 ‘어쩌면 좋아요’, 2009년 ‘오늘 밤’ 등으로 활동했다.

안혜지는 이번 방송에서 등장과 함께 사투리 애교를 펼쳐 기존 멤버들과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드는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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